페이지는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온다면. 뽀야가 곡성 랜딩에 실제로 심은 순서 그대로 알려줄게.
대상 정적 랜딩 · 원페이지
필요한 것 편집 권한뿐
검증 2026.8 곡성 2기 랜딩
🐱
뽀야: 랜딩 페이지 하나 예쁘게 만들었어. 그런데 아무도 안 와. 왜냐면 페이지를 만드는 것과 그 페이지가 세상에 보이게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거든. 오늘 하는 게 그 두 번째야. 어렵지 않아 — 페이지 맨 위에 설명 쪽지 몇 장 붙이는 일이야.
🤔 이걸 안 하면 무슨 일이 생기냐면
추상적인 "검색 최적화" 말고, 실제로 벌어지는 장면 셋이야.
장면 1 — 카톡에 링크를 보냈는데 회색 네모만 뜬다.
제목도 이상하고 이미지도 없어. 받는 사람 입장에선 "이거 스팸인가?" 싶어서 안 눌러.→ 링크를 붙였을 때 뜨는 카드는 페이지 디자인이 아니라 OG 태그가 결정해. 3장에서 붙여.
장면 2 — 구글에 우리 행사 이름을 쳐도 안 나온다.
구글은 세상 모든 페이지를 알아서 아는 게 아니라, 로봇을 보내 돌아다니며 수집해. 새로 만든 페이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면 그냥 없는 페이지야.→ "여기 페이지 목록이야"라고 알려주는 게 5장의 sitemap이야.
장면 3 — 지난 기수 페이지가 이번 기수보다 위에 뜬다.
1기 모집 페이지를 지우지 않고 남겨뒀더니 그게 먼저 검색돼서, 사람들이 이미 끝난 모집을 보고 나가버려.→ 오래된 페이지를 검색에서 빼는 것도 5장에서 해.
이 셋을 막는 게 오늘 할 일이야. 페이지 코드를 뜯어고치는 게 아니라, <head> 안에 설명 문장 몇 줄을 추가하는 것뿐이야. 디자인은 하나도 안 바뀌어.
2편도 있어:GA4 + 서치콘솔 붙이기 — 몇 명 왔는지 세는 얘기. 이 1편을 먼저 하는 게 좋아. GA4 태그를 심어두면 서치콘솔 소유권 확인이 클릭 한 번에 끝나거든.
1
개념 먼저 — 넷이 뭐가 다른가
한 덩어리로 "SEO"라 부르지만, 사실 성격이 다른 네 가지야
SEO가 뭐야? "검색 최적화"라고 번역하는데, 쉽게 말하면 내 페이지가 뭐 하는 페이지인지 기계한테 설명해주는 일이야. 사람은 페이지를 보면 알지만, 구글이나 카카오는 못 봐. 그래서 따로 적어줘야 해. 그 "적어주는 쪽지"가 아래 넷이야.
가게로 비유하면 이래.
메타 태그 = 간판. 지나가는 사람이 검색 결과에서 보는 가게 이름과 한 줄 소개. → 2장
OG 태그 = 명함. 누가 내 가게를 남한테 소개할 때(카톡으로 링크 보낼 때) 건네지는 카드. 간판이랑 다른 물건이야. → 3장
JSON-LD = 사업자 등록증. "우리는 그냥 글이 아니라 행사고, 날짜는 이때, 가격은 얼마, 정원은 몇 명"을 기계가 읽는 서식으로 적은 것. → 4장
여기서 계속 나올 단어 둘. 크롤러(로봇) — 구글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페이지를 주워오라고 보내는 프로그램. 사람 대신 내 사이트에 들어와 읽고 가. 색인(인덱스) — 그렇게 주워온 페이지를 구글이 자기 서랍에 정리해 넣는 것. 색인이 안 되면 검색 결과에 아예 안 나와. "구글에 등록됐다"는 말이 이 뜻이야.
넷 다 그냥 텍스트야.<head> 안이나 사이트 최상단에 넣는 것뿐. 서버도, 플러그인도, 돈도 안 들어. 화면은 하나도 안 바뀌어.
2
메타 태그 — 검색 결과에 뜨는 두 줄
클릭을 부르는 문장을 여기 넣는다
뭘 하는 거냐면 — 구글 검색 결과 한 칸은 파란 제목 한 줄 + 회색 설명 두 줄로 되어 있잖아. 그 두 개를 내가 직접 정해주는 거야. 안 정해주면 구글이 페이지에서 아무 문장이나 골라 쓰는데, 대개 이상한 게 걸려.
<title>AI노마드 워케이션 in곡성 2기 · 모집 안내</title>
<meta name="description" content="AI 도구는 써봤지만 내 업무에는 아직 제대로 붙이지 못했다면…" />
<link rel="canonical" href="https://gokseong.nodak.co.kr/" />
<meta name="robots" content="index, follow, max-image-preview:large" />
title은 60자 안쪽, description은 150자 안쪽. 넘으면 구글이 뒤를 잘라먹어.
description 첫 문장에 "누구를 위한 건지"를 넣어야 클릭이 붙어.
canonical이 제일 중요해
같은 페이지가 www 붙은 주소, 끝에 / 없는 주소, ?utm_source=… 붙은 주소로 여러 개 존재하면 구글은 "다른 페이지 3개"로 세. 점수가 쪼개져. canonical은 "진짜 주소는 이거 하나야"라고 못 박는 거야.
반드시 절대경로.https://부터 다 써.
3
OG 태그 — 카톡에 던졌을 때 뜨는 카드
⭐ 지뢰가 제일 많은 구간이야
뭘 하는 거냐면 — 카톡·슬랙에 링크를 붙이면 그냥 파란 주소가 아니라 이미지 + 제목 + 설명이 든 네모 카드가 뜨잖아. 그 카드 내용을 정하는 태그야. OG = 오픈그래프, 페이스북이 만들어서 지금은 카톡·슬랙·엑스가 다 같이 쓰는 공통 규격이야.
중요한 건 검색이랑 완전히 별개라는 점. 2장을 잘 해놔도 이걸 안 하면 카톡 카드는 여전히 비어 있어.
① og:image를 상대경로로 씀./img/og.png라고 쓰면 카톡은 이미지를 못 찾아. 브라우저에선 잘 보이니까 더 헷갈려. 절대경로로.
② og:title과 title을 같게 씀. 오히려 달라야 해. 검색용은 "뭐 하는 페이지인지", 카톡용은 "손가락 멈추게 하는" 문장. 곡성은 검색용을 "모집 안내", 카톡용을 "단 18명 선발"로 갈랐어.
③ 카카오 캐시를 모름. 카카오는 OG를 아주 오래 캐시해. 한 번 잘못 뿌려지면 태그를 고쳐도 계속 옛날 카드가 떠.
고쳤는데 카톡 카드가 그대로면카카오 디버거에서 URL 넣고 초기화를 눌러. 사실 제일 싼 건 링크 뿌리기 전에 태그를 완성해두는 것이야.
og:image 만들 때: 1200×630 또는 1280×720. 글씨를 크게. 카톡 카드는 손바닥만하게 보여서, PC에서 예뻐 보이는 얇은 글씨는 모바일에서 아예 안 읽혀.
4
JSON-LD — 이 페이지가 "행사"라고 알려주기
사람 눈엔 안 보이고 검색엔진만 읽는 블록
뭘 하는 거냐면 — 지금까지는 기계한테 "이 페이지 제목은 이거야" 정도만 알려줬어. 여기서는 한 걸음 더 가서 "이건 행사고, 9월 18일부터고, 49만 9천 원이고, 정원 18명이야"를 항목별로 알려줘.
왜 굳이? 기계가 내용을 항목으로 이해하면 검색 결과를 그냥 파란 링크가 아니라 날짜·가격이 붙은 카드로 보여줄 수 있거든. 이걸 리치 결과라고 불러. JSON-LD는 그 항목들을 적는 문법 이름이야(JSON 형식으로 쓴다는 뜻). 무섭게 생겼지만 그냥 양식에 빈칸 채우는 것이고, 항목 이름은 schema.org에 정해져 있어.
@graph와 @id를 쓰는 이유 — 조직·사이트·행사를 따로 적고 @id로 서로 가리키면 같은 내용을 세 번 안 써도 돼. 주최자는 한 번만 적고 행사에서 참조.
타입은 성격대로. 교육 행사면 EducationEvent, 일반 행사면 Event, 강의 상품이면 Course, 물건이면 Product. 아무거나 붙이지 마.
날짜에 +09:00을 꼭 붙여. 안 붙이면 구글이 UTC로 읽어서 한국 시각보다 9시간 앞당겨 표시해.
5
robots.txt / sitemap.xml
사이트 최상단에 놓는 그냥 텍스트 파일 둘
뭘 하는 거냐면 — 앞의 셋은 페이지 안에 넣는 거였고, 이 둘은 사이트 전체에 하나씩 두는 파일이야. robots.txt = 로봇한테 주는 출입 규칙. "이 폴더는 보지 마." sitemap.xml = 페이지 목록. "우리 사이트엔 이런 페이지들이 있어."
로봇은 원래 링크를 타고 다니며 페이지를 찾는데, 링크가 적은 새 사이트는 한참 못 찾아. 목록을 직접 쥐여주면 훨씬 빨라져.